마켓컬리에서 판매하는 새들러하우스 크로플 3종.
쿠팡이 미국 증시에 성공적으로 상장하자 경쟁업체인 마켓컬리도 연내 증시 상장 추진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테슬라처럼 적자 상태에서 상장되어 여기서 조달한 자금을 기초로 세계적인 기업이 된 성공 사례가 있듯이 마켓컬리도 국내 1호 성공 사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은 있다.
컬리는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KOSPI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 IPO 절차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다만 국내 증시보다 뉴욕 증시가 재정적 상장 요건을 충족하기 쉬워 미국행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쿠팡은 수년에 걸쳐 미국 NYSE 상장을 면밀하게 추진해 대박을 냈다"며 "마켓컬리가 단기간에 미국 증시에 상장하는 것은 단순한 희망사항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