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안 선수의 마음을 다잡아준 건 다름 아닌 배드민턴 감독님의 말이었다.
안세영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날카로운 공격이 살아난 허광희는 15-12로 모모타를 따돌렸다.
여자 선수가 공격을 받아내며 상대 남자 선수에게 강력한 반격을 가하는 장면이 혼합 복식의 백미입니다.
현 세계 챔피언, PV 신두도 지난 올림픽 결승까지 올라갔던 그 폼만 찾을 수 있다면 이번 대회에서 위협적인 존재로 떠오를 것입니다.
상대를 제압하기 위한 이런 심리전도 배드민턴 경기의 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