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ㅂ디상 알오로 러트에 힛싸 동시에 온 거
하율 :: [HQ/쿠로켄] 기억상실.
서로의 페로몬과 향이 알아챌 수 없을 정도로 섞였다.
ㅡ상엽, 상엽.
하고 물어오는 다정한 목소리에 가슴 깊숙한 곳에서 서러움이 폭발했다.
입술이 이내 목덜미를 타고 다시 올라오기 시작했다.
데이빗은 알고 있었다.
가만히 있어도 땀으로 축축히 늘어붙는 익살스러운 뜨거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