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하에 우리 해군에서 사용하던 어뢰 공장이 있어.
이 때부터 정충제는 "문현동 현장의 실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언론의 힘을 빌릴 수 밖에 없다" 149쪽 고 생각하여,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때까지의 과정을 소상하게" 일반에게 공개하기 시작한다.
'하루 아홉 시간 작업해 봐야 겨우 10cm 정도 밖에' 34쪽 굴진할 수 없어 '1999년 3월 5일 남구청으로부터 매장물발굴승인기간만료에따른통지 라는 원상복구명령을 받게' 46쪽 되기까지 '박수웅이 전부 파 들어간 길이는 22m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