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 보니 김 부장의 팀원 정 대리다.
김부장은 상가를 잘못 매매하여 퇴직금 3억에 대출 3억을 날린다.
거기로 옮기는건 어때? 일찍이 백종원 선생님도 한 방송에 나와서 말씀하셨다.
화폐가치가 하락한 거라고는 생각 못해.
나는 종국에 회사에서 짤리고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지 못해 냄비에 잘못 흘러 들어간 계란 껍질에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며 의기소침해하는 김부장이 아니라, 비록 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언제라도 회사를 그만둘 수 있는 상태로 자신의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송과장이 되고 싶은 것일 뿐이다.
그래도 예전 회사 사람 앞에서는 다시 예전의 모습을 바로 꺼내어 놓습니다.